한국지엠, 산업부 장관 표창..녹색성장의 선두주자
2013-10-17 16:21:18 2013-10-17 16:24:47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한국지엠이 국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을 정부로부터 인정 받았다.
 
한국지엠은 17일 '2013년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으로서 기후변화 대응방안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노력 및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열렸다.
 
마수드 아민 자바헤리 한국지엠 시설환경 총괄임원은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업계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자동차 업계 최고의 친환경 녹색성장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GM의 글로벌 에너지 종합관리시스템 'GM2100' 시스템을 활용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 에너지 관리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동시에 '드라이빙 에너지 컬처 체인지' 캠페인 등을 진행해 전사적으로 에너지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존 부평, 군산, 창원, 보령 사업장에 이어 지난 7월 청라주행시험장까지 매립 폐기물 없는 사업장으로 인증받아 현재 국내 전 사업장을 매립 폐기물 없는 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17일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국장(맨 왼쪽)이 마수드 아민 자바헤리 한국지엠 시설환경 총괄임원(맨 오른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있다.(사진제공=한국지엠)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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