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게임빌은 컴투스의 최대주주 이영일 부사장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21.37%)와 경영권을 양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회사측은 “이번 인수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모바일게임 산업을 성장시킨 대표 게임사들의 만남이라 주목된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양사의 역량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게임빌 ‘서클’, 컴투스 ‘허브’ 등 두 회사의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신작게임 출시에서부터 고객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향후 한국을 대표함과 동시에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모바일게임사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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