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강보합..태양광·전기차주 '↑'
2013-10-01 09:57:51 2013-10-01 10:19:03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미국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양대지수가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
 
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8% 오른 2004.5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333억원을 사들이며 25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기관이 180억원을 동반 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9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보험, 은행업종이 1% 넘게 올랐고 운송장비, 금융, 건설업종이 0.7% 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은 1% 넘게 밀렸고 전기가스업종은 0.7% 약세다.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서비스, 종이목재업종은 약보합권에서 소폭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이틀째 오름세고 현대차(005380) 3인방도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으며 동반 상승했다.
 
태양광주가 동반 상승세다. 중국 정부가 세금 환급을 통해 자국 태양광업체를 지원한다는 소식과 글로벌 가구 유통업체인 이케아(IKEA)가 태양광 패널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호재다. 웅진에너지(103130)가 5% 넘는 강세고 OCI(010060)한화케미칼(009830)이 2~3%대 상승세다. 코스닥시장에서 오성엘에스티(052420)에스에너지(095910) 등이 동반 상승 중이다.
 
테슬라모터스의 신고가 소식에 삼성SDI(006400)일진머티리얼즈(020150)가 1~2%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0.09% 오른 535.36을 지나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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