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100% 보리 맥주 맥스(Max)의 한정판 맥주인 '맥스 스페셜 호프 2013'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맥스는 지난 2006년 첫선을 보인 이후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다양한 호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한정판으로 유럽,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등의 우수한 호프를 사용한 맥스 스페셜 호프(Max Special Hop)를 선보이고 있다.
호프는 물, 맥아(보리)와 함께 맥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다.
이번에 출시된 맥스 스페셜 호프는 다섯 번째 한정판 제품으로,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옥토버페스트에서 사용되는 맥주 주질로 만들었다.
특히, 옥토버페스트에서 사용됐던 노블(Nobel) 호프로 인정받는 미텔프뤼(Mittelfrüh) 호프 등을 사용해 옥토버페스트 맥주 그대로의 맛을 구현했다.
또한 하정우를 모델로 스페셜 호프 단독 TV 광고를 제작해 그동안 다양한 맥주 맛을 제공하기 위해 시도했던 발자취도 확인할 수 있다.
맛뿐 아니라 호프의 특징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어온 맥스 스페셜 호프는 이번에 독일 국기를 활용해 옥토버페스트를 연상할 수 있도록 했다.
'맥스 스페셜 호프 2013'은 두 가지 용량의 캔(355㎖, 500㎖) 제품과 생맥주(20ℓ)가 출시된다.
캔 제품은 대형 할인점,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생맥주는 TGIF, 블랙스미스 일부 매장, 롯데호텔월드 메가씨씨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스페셜 호프는 맥즙향이 강하고 쌉쌀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축제 맥주로,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옥토버페스트 현장의 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스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금상을 받았고, 지난 3월 IBA(International Brewing Awards) 주류품평회에서 아시아 참가국 유일의 금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독일 출신의 클링크 해머(인터내셔널 힐튼호텔 전 수석주방장·오른쪽 첫번째) 교수와 모델들이 롯데호텔월드의 정통 독일식 브루어리펍 메가씨씨(Mega CC)에서 '맥스 스페셜 호프 2013'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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