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오픈월드 2013' 美서 22일 개최..주요 IT기술 한눈에
2013-09-13 14:51:50 2013-09-13 14:55:28
◇지난 2010년 오라클 오픈월드 행사에서 기조연설 중인 래리 앨리슨 오라클 CEO.(사진출처=위키피디아)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전 세계 122개국에서 총 6만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IT 축제의 장 '오라클 오픈월드 2013'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된다.
 
13일 오라클에 따르면, 이번 오픈월드 2013에서는 비즈니스 효율과 혁신을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을 비롯해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술개발, 혁신 등에 대해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총 475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한 가운데 2500여개의 교육 세션과 400개 제품이 데모로 시연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래리 앨리슨 CEO 등 오라클의 핵심 임원들이 기조연설에 나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적자원관리(HCM) 및 고객경험을 위주로 주요 비즈니스 화두와 관련한 발표를 진행한다.
 
래리 엘리슨 CEO는 행사 첫날인 22일 오프닝 키노트를 통해 신제품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와 'M6 빅 메모리 머신'을 발표한다. 이어 24일에는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로서의 데이터베이스와 자바'라는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마크 허드 오라클 사장은 오픈월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 날인 23일 '빅 데이터와 애널리틱스를 통한 비즈니스 탈바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빅데이터 적용 효과를 어떻게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전개한다.
 
또 오라클의 제품개발 담당 토마스 쿠리안 수석 부사장과 시스템 사업부 총괄 존 파울러 부사장은 24일 '함께 엔지니어드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빅데이터, 고객 중심의 서비스에 맞춘 IT 단순화 및 지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5일에는 오라클 제품 개발 담당 다비드 뱁(David Vap)과 그룹 부사장과 레지 브래드포드(Reggie Bradford) 수석 부사장이 '현대의 고객경험: 고객의 시대를 맞이하여'라는 주제로 최상의 고객경험과 소셜 관계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효과적인 고객 상호작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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