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쌍용차(003620)는 지난달 내수 5158대, 수출 6452대를 포함, 총 1만161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하기휴가에 따른 조업 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추세에 따른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뉴 코란도 C는 5개월 연속 5000대 이상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39.2% 판매량이 늘었다.
수출은 러시아 등으로의 판매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의 계약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생산대응을 통해 출고가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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