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일 일본 증시는 9월의 첫 거래를 상승세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82엔(0.39%) 오른 1만3440.68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일본 증시를 끌어올린 동력은 엔화 가격의 하락이다.
오전 9시29분 현재 달러대비 엔화 환율은 전날보다 0.40% 오른 98.56엔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엔화 약세를 발판으로 주요 수출주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닌텐도(1.62%), 도시바(0.51%), 이스즈모터스(1.66%), 혼다자동차(0.84%) 등이 강세다.
JFE홀딩스(1.33%), 신일본제철(1.07%) 등 철강주와 미쓰비시UFJ파이낸셜(0.17%),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0.34%) 등 금융주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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