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소폭 반등..부동산株 '반짝'
2013-08-21 09:33:23 2013-08-21 09:36:4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1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32.74엔(0.24%) 오른 1만3429.12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밤 뉴욕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세가 일본 증시로 이어졌다.
 
다만 신흥국 시장 불안과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 전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해 상승폭은 크지 않다. 
 
콘도 요시유키 다이와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아시아 시장과 신흥국 통화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며 "장 초반의 기술적 반등세가 빠르게 전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쓰비시토지가 1.52%, 미쓰이부동산이 1.16% 오르고 있다.
 
KDDI(1.04%), 소프트뱅크(1.12%) 등 통신주와 미쓰비시상사(1.03%), 스미토모상사(0.71%) 등 무역관련주가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닛산자동차(-0.40%), 도요타자동차(-1.79%), 혼다자동차(-0.96%) 등 3대 자동차 업체는 모두 약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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