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우주기술과 타산업의 융·복합'을 주제로 우주·금융·ICT 주요 업체 등이 참여하는 우주개발 및 산업화 워크숍을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주 개발업체를 비롯해 금융사, 방송·통신·인터넷사업자 등 ICT 업체 등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산업간 융·복합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우주개발의 당면 과제를 논의한다.
아울러 우주개발 및 산업화 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한 산업체들의 새로운 관점에서 본 의견과 산업 간 경계를 초월해 제시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될 전망이다.
미래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중장기 우주개발 및 달탐사 계획 등에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 우주기술과 ICT 간 융·복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발사체 및 위성 개발 분야, 위성기술 및 영상 활용 분야, 정보통신 분야, 금융 분야 등 다양한 산업체가 폭넓게 참여하는 '우주기술진흥포럼'(가칭)의 설립·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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