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6월 소매판매 1.5%↓..예상 밖 감소
2013-07-31 16:27:31 2013-07-31 16:30:4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독일의 소매판매가 예상 밖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뉴스토마토 자료사진)
31일(현지시간) 독일 연방 통계청은 지난달의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0.7% 증가는 물론 사전 전망치 0.2% 증가를 모두 하회한 수치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티안 립스 노드LB 이코노미스트는 "남은 기간 경제 성장 속도는 다소 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독일 경제는 여전히 명확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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