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가 중소기업의 경영 패러다임을 창조경제형으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3대 실천선언과 6대 실천계획을 내놨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등 9개 중소기업단체와 국가미래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은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조경제확산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창조경제확산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하향식이 아닌 현장 아이디어에 기반한 어아이디어의 상향식 전달로 상호간 협업을 통해 민관융합형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9개 중소기업 단체와 국가미래연구원 등은 23일 창조경제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창조경제확산위원회 실무간사를 맡은 조유현 중기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은 "중소기업의 경영 패러다임을 창조경제형으로 전환하고, 변화·개선·혁신 등 중소기업의 3대 창조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위원회는 이어 중소기업계 6대 실천계획으로 창조경제확산위원회 운영, 창조경영 중소기업 발굴 및 전파, 대기업과의 협력 등을 통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제고사업 확대, 융자중심 자금조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투자중심 창조금융 문화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미래부와의 협업과제로는 "중소기업의 기술이전을 위한 박람회를 정례화하고, 중소기업의 융복한 애로센터를 설치·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문기 미래과학부 장관은 "제안된 협업 과제의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 미래부와 중기중앙회가 협력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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