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수해차량 수리비 50% 할인
10월까지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
2013-07-17 13:30:06 2013-07-17 13:33:13
[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현대·기아차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차량의 특별지원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차량의 정비지원을 위해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10월 말까지 수해 피해 차량의 엔진, 변속기, 점화장치, 전자장치 등에 대해 무상점검을 제공하고, 즉각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로 입고를 안내한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를 받은 수해 피해차량에 대해 비용의 최대 50%까지 할인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최대 10일간 렌터카 사용료의 50%도 지원한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영업용차량 제외).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수해지역 긴급지원단 파견, 특별점검 서비스, 수해차량 수리비 할인 등을 통해 지원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해지역 피해차량 관련 문의는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로 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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