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발광다이오드(LED)주들의 주가가 정부의 백열전구 퇴출 계획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며 동반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루멘스(038060)의 주가가 2%대 오름세다. 루멘스는 전날까지 최근 4거래일동안 주가가 20% 넘게 올랐다.
이날
키움증권(039490)은 정부가 백열전구 퇴출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함에 따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성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백열전구는 대략 3000만개로 추정되고 있다"며 "전량 LED 램프로 대체된다고 가정하면 4500억원 규모의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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