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1400명 해외봉사단 추석 격려품 배송
2013-07-12 10:23:44 2013-07-12 10:26:39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002320)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의 추석 격려품을 운송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진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과테말라 등 전 세계 40여개 개발도상국 및 오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1400여명의 해외봉사단 추석 격려품 운송을 담당한다.
 
한진은 KOICA에서 요청한 격려품의 해외배송 및 현지운송은 물론 국내에서의 구매, 포장 업무까지 수행하게 된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는 정부 차원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전담 실시하는 기관으로,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가와의 경제발전 지원을 통한 우호협력 및 국제개발협력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국내초청연수, 월드프렌즈 해외봉사단파견, 해외재난긴급구호, 민관협력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해외 오지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 있는 봉사단에게 응원을 전하게 돼 종합물류기업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국위선양을 위해 해외에서 땀 흘리는 기업체 주재원 및 파견인력에 대한 운송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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