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예탁결제원(에탁원)이 운영하는 KSD문화갤러리는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발전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번 특별전은 '무형유산, 7人의 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곡성의 돌실나이(삼베), 명주짜기, 옹기장, 염장(대발), 한지장이 전시될 예정이다.
예탁원은 무형문화재 중에서 보유자 또는 전수자가 없거나 부족해 소중한 문화유산의 명맥이 단절될 위기에 처한 공예 5종목과 발탈, 대금정악 등 예능 2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김경동 예탁원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문화재에 내재된 가치 보존 활동의 숭고한 사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예탁결제원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지켜나가는 소중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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