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위스에서 LTE 데이터로밍 제공
2013-07-03 11:06:17 2013-07-03 11:09:21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 고객들이 유럽의 스위스 제네바, 취리히, 베른 등에서도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030200)는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Swisscom)과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럽국가에서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에 KT 고객은 스위스를 방문할 때 본인의 LTE 폰으로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KT는 아시아 최대 모바일 사업자 협력체인 커넥서스를 통해 홍콩, 싱가포르에서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TE 데이터로밍 이용 요금은 3G 데이터로밍과 동일하게 패킷당 3.5원이 적용된다.
 
'LTE 데이터로밍 5만원권' 상품 가입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본요금 5만원으로 5일 동안 3G/LTE 망에 상관 없이 150MB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KT)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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