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미국 경제는 회복 중"
2013-07-02 09:52:06 2013-07-02 09:55:16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 곳곳에서 회복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사진출처=유튜브)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재무장관은 콜로라도주 아스펜 아이디어축제에서 인터뷰를 통해 고용침체나 소득 불평등 같은 장기적인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현 경기가 회복기조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상 모든 부문에서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다"며 "미국 경기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많은 신호를 감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GDP 성장률이나 일자리 수 등의 경제지표들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지난 4년 간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여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루 장관은 미국 경제 전망 이외에도 이민개혁법안과 중국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달 상원을 통과한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이 하원에서도 통과할 것이라 낙관했고 중국과의 관계는 더욱 강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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