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스마트그리드 해외 진출 '매수'-HMC證
2013-06-28 07:56:08 2013-06-28 07:59:0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HMC투자증권은 28일 포스코(005490) ICT에 대해 스마트그리드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제시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ICT는 일본 배터리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에디슨파워와 협력해 일본 내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비롯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저장시스템(ESS)관련 국내 주요 정책이 마련되고 있음도 주목했다. 기획재정부는 빌딩 BESS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ESS설치 지원금 지급도 추진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각종 시장 전망 자료에 의하면 ESS의 시장규모는 올해 107억 달러, 2020년에는 438억달러 시장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포스코 ICT의 2분기 실적이 연결자회사인 포스코LED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매출액 2583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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