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7월1일부터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2013-06-27 12:00:00 2013-06-27 12:00:00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다음달부터는 스마트폰에서도 금융감독 업무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일부터 금감원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금감원 홈페이지는 PC를 통해서만 금융감독정보를 조회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안에서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회사 경영정보, 금융상품 비교, 서민금융지원제도, 민원처리 및 상속인조회 등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대표 홈페이지 등 전체 12개 사이트의 컨텐츠, 게시물, 첨부파일 등을 대상으로 상세 검색이 가능하며 첨부파일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다양한 형식의 첨부파일과 동영상 조회도 가능하도록 했다.
 
더욱이 사용자 맞춤형 검색기능 서비스도 가능하게 했다.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를 쉽게 접속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첫 화면을 사용자 맞춤 형태로 서비스한다.
 
공인회계사 시험 일정 등 관심 일정을 미리 등록하면 사용자의 스케줄러와 자동으로 연동해 일정 알람 기능까지 제공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이동 중 모바일기기를 통해 금융소비자포털, 보이스피싱지킴이 등 12개 홈페이지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모바일 특성에 맞는 소셜미디어(SNS) 기능과 융합해 금융감독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공유 가능한 접근성 확대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7월 1일부터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금감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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