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2분기 이익 개선 기대..목표가↑-신영證
2013-06-17 07:20:58 2013-06-17 07:24:11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신영증권(001720)은 17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2분기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B'는 유지했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아이센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8.3% 증가한 223억원, 영업이익은 48.2% 늘어난 4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외 매출 증가와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종전 추정 영업이익보다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호조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보다 각각 8.2%, 2.0%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해 중장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주문자상표부착(OEM) 공급으로 아가매트릭스와 아크레이를 파트너로 확보했다"며 "자체 브랜드를 파막(Pharmac)을 통해 뉴질랜드 시장에 독점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파트너 확보는 아이센스 제품의 품질 경쟁력, 원가 경쟁력 그리고 생산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트랙 레코드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파트너십 확보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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