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램버스와 포괄적인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양사가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이 취하될 예정이라고 12일 공시했다.
계약 대상은 램버스가 보유한 반도체 전 제품 기술 관련 특허이다. SK하이닉스는 과거 사용분을 모두 포함해 향후 5년간 대상 기술의 사용권한을 갖게 된다.
계약금액은 5년간 분기당 1200만달러이다.
SK하이닉스와 램버스의 소송은 2000년 미국에서 시작해 이후 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서 ▲특허 침해 소송 ▲반독점 소송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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