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KG모밀리언스, 편의점서 스마트폰 바코드 결제 나서
2013-06-05 09:25:30 2013-06-05 09:28:2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다날(064260)은 5일 KG모빌리언스(046440)와  공동으로 코리아세븐과 제휴를 통해 편의점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전국 7200여 매장에서 스마트폰 바코드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통해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전국 매장에서 스마트폰 바코드결제 서비스 '바통'과 '엠틱'으로 손쉽게 제품 구매가 가능해졌다.
(사진 제공 = 다날)
 
결제금액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청구되는 휴대폰 결제와 사전에 등록한 통장 계좌에서 실시간 이체되는 직불결제 등 두 가지 결제 방식을 모두 이용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바코드결제 서비스는 현금이나 지갑이 없어도 스마트폰에서 생성된 1회용 바코드로 간편하게 거래를 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수단으로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간단한 사용자 인증을 거친 후 이용하면 된다. 
 
코리아세븐은 세븐일레븐과 함께 1990년 설립된 토종 편의점 브랜드인 바이더웨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채다인 코리아세븐 마케팅팀 담당자는 "고객들이 이미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 선불형 모바일결제 수단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별도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또는 직불 모바일 결제수단을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소액 결제 위주 거래가 빈번한 편의점 고객들의 결제편의성이 대폭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날과 KG모빌리언스는 오는 30일까지  '바통'과 '엠틱'에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 총 2만명에게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회원 선착순 각 1만명에게 상품권이 지급되며, 각 결제 서비스에 복수 가입도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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