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2차' 청약 접수 결과 최고 25.5 대 1, 평균 6.2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전용면적에 따라 1군(21~24㎡), 2군(25~27㎡), 3군(35~43㎡)으로 나눠 받은 이번 청약에서는 최종 4538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3군은 15실 공급에 383건의 청약이 접수돼 25.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지하 3층, 지상 10층 전용면적 21~44m2 732실로 구성돼 전용면적 21㎡, 24㎡, 26㎡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면적별로는 전용 21㎡(구 6평) 128실, 24㎡(구 7평) 553실, 26㎡(구 8평) 36실, 35㎡(구 11평) 9실, 42㎡(구 13평) 6실로 구성된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모델하우스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청약 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첨단기술로 실수요자 편의는 물론 880개 기업의 6만8000여 명이 종사하게 되는 DMC(Digital Media City) 직장인 수요로 수익형 오피스텔로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4월, 1차(897실) 분양 시에도 이래적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최고 52.8대 1)을 보이며 분양을 조기 마감해 상암DMC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상암DMC 바로 앞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를 고려, 1차에 이어 2차도 인근 지역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높은 청약 경쟁률에 이어 계약 또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계약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조건은 중도금 50%에 대해 무이자 대출이 적용되며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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