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비전포럼, 창립 10주년 행사
22일 공항터미널서..현대 정수현 사장 특별강연
2013-05-21 13:02:23 2013-05-21 13:05:22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건설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삼성동 공항터미널 3층 서울컨벤션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혀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의 축사에 이어 현대건설(000720) 정수현 사장의 '해외건설 진출현황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지난 10년간 ▲매월 조찬토론회 ▲국내 및 국제세미나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 및 책자 발간 ▲대 정부 정책건의 활동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건설산업 혁신사례 전파를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및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한 건설산업 투명성 제고 운동 등을 펼쳤다.
 
또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인수위원회에 건설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집약한 건설정책 및 제도개선 과제를 제안해 상당 수가 반영되기도 했다.
 
건설산업비전포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건설업계 오피니언 리더그룹으로서 한국 건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외건설 활성화와 국내 건설제도 및 관행 선진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나온 1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10년을 구상하는 책자를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역대 공동대표(김건호, 이건영, 장승필, 이규방), 정종환·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및 허명수 GS건설(006360) 사장 등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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