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인사이드)달러·엔 환율 추이에 따른 외국인 관망세
2013-05-20 13:40:24 2013-05-20 13:43:28
수급 인사이드
출연: 김선영 기자
출연: 이동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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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수급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전문가: 외국인 선물 추가 환매수가 나와야 지수가 상승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달러/엔 환율이 103엔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그 추이에 따라 관망을 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달러/엔 환율에 따라 외국인의 매매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앵커: 외국인은 어떤 업종과 종목에 투자하고 있나요?
 
전문가: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화학, 전기전자 업종을 매수하고 있고, 전기가스, 운송장비업종은 매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IT부품 업종을 매수하고 있고. 제약, 화학 업종은 매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기관은 어떤 업종과 종목에 투자하고 있나요?
 
전문가: 기관은 코스피에서 음식료, 서비스 업종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전기전자, 화학 업종은 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IT부품, 게임 업종을 매수하고 있고 제약 업종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특징주는 무엇인가요?
 
전문가: 한국타이어(161390)입니다. 타이어업종의 경우 지난 주말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의 유럽시장점유율이 올라갔다는 이슈가 나왔고 중국에서 타이어 제고가 감소됐다는 소식이 한국타이어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주가가 많이 올라 장 중에 추격매수는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5만5000원선까지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수급에 따른 전략은 어떻게 세워봐야 할까요?
 
전문가: 지난 주말부터 유입됐던 외국인들의 현물 매수세가 긍정적인 재료입니다.
 
이번 주는 2000포인트 초반까지 지수 상승을 염두에 두시면서 조정 시에 외국인들의 매수 종목과 업종을 중심으로 공략 포인트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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