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샘물은 네슬레 퓨어 라이프(Nestlé Pure Life)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네슬레 워터스(Nestlé Waters)가 지난 1998년 출시한 이 제품은 국내에서 500㎖와 2ℓ 등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국내 검사 기준 항목의 10배가 넘는 네슬레 워터스의 600여가지 자체 항목을 기준으로 품질 관리를 받는다.
매일 맛, 냄새 탁도 검사와 함께 매주 1회 이상 미생물 검사, 연 2회 방사능 검사 등이 진행된다.
네슬레 워터스에서 개발한 생수병은 12.1g(500㎖ 기준) 용량에 숏캡(short cap)을 적용해 업계 평균 제품보다 42%의 탄소를 절감한다.
정희련 풀무원샘물 사장은 "먹는 샘물도 공정에 의해 생산되는 식품으로 철저한 관리와 연구 없이는 안전한 물을 생산할 수 없다"며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품질과 맛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샘물은 지난 2004년 풀무원과 네슬레 워터스가 합작해 설립됐으며, 네슬레 퓨어 라이프, 풀무원샘물 by NATURE 등을 판매하고 있다.
◇네슬레 퓨어 라이프. (사진제공=풀무원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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