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中 쓰촨성 지진 피해 성금 전달
2013-04-30 10:30:27 2013-04-30 10:33:18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이스타항공이 중국 쓰촨성(四川省)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9일 중국 청두국제공항에서 쓰촨성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5만5000위안)을 쓰촨성 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지난 29일 중국 청두국제공항에서 쓰촨성 지진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이스타항공)
 
이번에 모금한 금액은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모은 금액으로 직원들이 직접 적은 격려의 희망엽서 카드도 함께 전달됐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의미있는 성금과 희망의 메시지가 조금이나마 지진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8일부터 이번 지진 피해가 발생한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를 취항했으며 5월부터는 쿤밍, 허페이, 정저우, 우한 등 15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