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취항한 청주~심양(선양) 항공권 판매 채널을 확대, 운영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일반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문의가 급증하면서 여행사 판매 위주로 진행되던 채널을 고객들의 이용 및 예약 편의를 위해 개별 예약이 가능하게 확대했다.
청주~심양 노선은 최저 편도 9만4000원부터(TAX제외)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www.eastarjet.com) 와 예약센터(1544-0080)에서 예약 및 구매 가능하다.
해당 항공편은 주 3회(수, 금, 일)운영되며, 오전10시30분 청주공항 출발해 현지시간 11시30분 심양 도착, 심양공항 12시30분 출발 오후 3시20분 청주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번 심양노선 개별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중국노선 직접 판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첫 취항 이후 중국 천진, 하얼빈, 연길 등 중국노선 전세편 운항을 이어나가며, 지난해 총711회 운항을 통해 국내 LCC 중 최다 중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김영일 이스타항공 대리는 "이번 심양노선 개별 판매를 통해 이스타항공만의 다양한 서비스와 운임으로 중국대륙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