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5일 국내증시가 지난 주 정책랠리에 따른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과 다우존스 9000선 회복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 영국 등의 경기부양책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3.58포인트(2.04%) 상승한 1180.98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20분 현재 19.50포인트(1.68%) 오른 1176.9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4.93포인트(1.45%) 오른 344.69로 개장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소폭하락해 4.19포인트(1.23%) 상승한 343.95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과 운수장비 업종 등이 2% 이상의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전업종이 상승세다.
개인은 차익실현을 위해 300억원 넘게 주식을 팔고 있으며 순매수로 장을 시작한 기관도 10억원 넘게 순매도 행렬에 가세했다.
외국인은 3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4일째 연속 순매수다.
프로그램에서는 비차익거래에서 100억원 가량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차익거래에서 200억원 이상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와 총 13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상위군도 모두 상승 흐름이다.
KB금융와 현대차, 기아차는 5%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SK브로드밴드와 태웅, 메가스터디 등이 약보합권에서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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