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1890 등락..자동차株 '급락'(10:05)
2013-04-19 10:05:57 2013-04-19 10:08:25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저점 라인으로 다시 밀려나고 있다.
 
장중 1902포인트에서 고점을 형성한 이후 외국인 매도가 늘면서 탄력이 둔화되는 양상이다.
 
19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58포인트 (0.45%) 밀린 1891.4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64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도 11억원 소폭의 팔자세다. 개인은 657억원 순매수로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200억원 가량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의약품업종이 2.5% 약세로 가장 부진한 모습이고 운송장비, 의료정밀, 섬유의복업종도 2% 넘는 하락세다.
 
반면 은행주는 1% 넘는 강세로 선전하고 있고 보험, 철강금속업종도 0.7% 내외의 동반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 약세 구간에서 급락으로 돌아서는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는 양상이다.
 
현대차(005380)는 외국인 집중 매도에 4% 넘게 급락하며 5일선을 크게 이탈한 상태에서 역배열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기아차(000270)도 3% 넘는 조정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여전히 1%대 하락으로 146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는 동반 1%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LG화학(051910)은 사흘 연속 상승으로 1.2% 오르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59포인트 (1.92%) 밀린 540.57을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55원 내린 112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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