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 73개사와 함께 독일에서 개최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독일 히든챔피언 업체와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인 등 7개사로 구성된 시찰단을 파견한다. 이번 박람회에 한국은 산업자동화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 전문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73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관은 산업자동화, 에너지, 동력전달기술, 유공압기술 4개 분야에 카플링, LM가이드, 베어링하우징 등을 출품한다.
'Integrated Industry(통합된 산업)'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하노버산업박람회는 고부가가치 기계, 산업장비, 기기, 시스템 구성요소 등의 지능화로 실시간 정보교환이 가능해 이종 산업간 융·복합으로 시너지 극대화가 예상되는 미래 기술 트렌드를 보여줄 것으로 기산진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기산진 관계자는 "70개 국가, 6500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기산진은 국내 참가업체들의 상담 등 현장 지원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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