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을 하회하며 장중 저점을 형성하고 있다.
장중 고점 1965포인트 대배 10포인트 넘게 내주면서 게속 낙폭을 키워나가는 모습이다.
4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17포인트 (1.47%) 내린 1953.5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내놓으며 매도 강화와 함께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주로 매도가 몰리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75억원, 460억원 매수우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사자 포지션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200억원이 넘는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전 업종 하락 구간에서 음식료, 보험, 은행, 의약품업종은 약보합권으로 내수주에서 낙폭이 상대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 전기가스업종은 3% 내외의 큰폭의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일제히 약세권이다.
삼성전자(005930)는 1% 넘게 밀린 150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고 현대차 3인방도 대규모 리콜 조치 여파에 크게 낙폭 줄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1포인트 (0.97%) 밀린 552.46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10원 상승한 1123.6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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