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부품株, 현대·기아 리콜사태에 '동반하락'
2013-04-04 09:27:52 2013-04-04 09:30:19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4일 자동차부품주들의 주가가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의 리콜소식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24분 현재 만도(060980)의 주가는 전날보다 2000원(1.88%) 떨어진 10만4500원을 기록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에스엘(005850)현대위아(011210), 영화금속(012280)이 전일대비 3%대 하락하고 있고, 한일이화(007860)디아이씨(092200), 상신브레이크(041650)의 주가도 2%대 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성우하이텍(015750)이 전날보다 450원(3.07%) 하락한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차와 기아차는 브레이크등과 에어백 결함 등으로 190만대의 차량을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치로 인해 자동차주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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