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일본 모기지뱅크(Mortgage Bank) 선도기업
SBI모기지(950100)가 프랜차이즈 점포 170개를 돌파하며 일본 FLAT35 시장내 점유율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
SBI모기지는 지난달 29일에 기존 프랜차이즈 점포 4개와 VL파이낸셜파트너스(대표 시다 히로시) 공동점포 29개를 동시 오픈하며 일본 전역에 총 점포망을 170개로 늘렸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5년 연속으로 FLAT35 시장점유율 1위의 지위가 더욱 확고해졌다.
SBI모기지는 지난해 12월 기준 총 융자잔고 1조4,000억엔을 돌파했다.
지난 2007년 1호점을 시작으로 일본 대표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FLAT35를 비롯 SBI모기지의 주택담보대출 상품만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점포 확대에 나선 SBI모기지는 일본 전역에 총 144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보험판매대리업체인 VL파이낸셜파트너스와의 공동점포 전개를 통해 판매망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마루야마 노리아키 SBI모기지 대표이사는 "2013년 3개월간 점포망이 총 41개 증가했는데 이는 2012년 한해 증가한 점포수의 약 4배에 달하는 것”이라며, "4월 FLAT35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1.80%를 기록, 올해 영업환경이 우호적인 상황에서 시장 수요 증대에 대비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점포망 확장을 가속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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