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SJM(123700)이 해외 자회사의 성장세가 부각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4일 오전 9시6분 현재 SJM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0원(2.39%) 오른 9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988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HMC투자증권은 SJM에 대해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의 1만1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JM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7% 늘어난 211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3% 급증한 3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 자회사 합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25% 증가한 1600억원으로, 중국 2공장의 본격적인 가동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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