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4%로 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 확정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0.4%로 기록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책정한 수정치인 0.1%를 웃돈 수준이나 0.5%였던 시장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GDP 성장률 확정치가 실업률을 낮추기엔 역부족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수출은 3.9% 마이너스 성장에서 -2.8%로 소폭 상향 조정됐고 수입은 -4.5%에서 -4.2%로 상향 조정됐다.
세부항목으로는 기업 재고투자가 이전의 120억달러에서 133억달러로 상향 수정됐고 가계 소비지출은 종전의 2.1%에서 1.8%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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