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검찰총장 등 정무직 18명 임명
검찰총장 채동욱, 금감원장 최수현, 국세청장 김덕중, 경찰청장 이성한
2013-03-15 14:41:21 2013-03-15 14:59:0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박근혜 정부의 새 검찰총장으로 채동욱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금융감독원장으로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내정됐다.
 
15일 청와대는 18명의 정무직 인사를 발표했다.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는 서울대 법학과를 나오고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최수현 금감원장 후보는 서울대 생물교육학과를 나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김했다.
 
중소기업청장에는 황철주 벤처기업협회 공동회장이 선임됐다.
 
또 경찰청장으로는 이성한 부산지방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으로는 김석균 해양경찰청 차장이 결정됐다.
 
국세청장으로는 김덕중 중부지방국세청장, 관세청장으로는 백운찬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으로는 민형종 조달청 차장이 임명됐다.
 
통계청장으로는 박형수 한국조세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병무청장에는 박창명 경상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방위사업청장에는 이용걸 국방부 차관이 선임됐다.
 
소방방재청장은 남상호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대우교수로 정해졌다.
 
문화재청장으로는 변영섭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농촌진흥청장에는 이양호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산림청장에는 신원섭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 특허청장에는 김영민 특허청 차장, 기상청장에는 이일수 기상청 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선임됐다.
 
이날 발표된 18명 가운데 9명은 해당 부처 공무원이고, 4명은 대학교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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