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덕중 국세청장 내정자
2013-03-15 14:42:24 2013-03-15 14:44:38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김덕중 국세청장 내정자(사진)는 업무처리가 합리적이고 부드러워 내부 신망이 두텁다. 조직의 협력을 이끌어 박근혜 대통령의 지하경제 양성화에 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재무부 세제실, 일선 세무서를 거쳐 세제와 세정의 현장을 경험했다.
 
국세청 전산조사과장, 부동산거래관리과장, 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등 다양한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시절에는 '숨긴재산무한추적팀'을 신설해 체납자의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재산은닉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4000억원 상당의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국세청 개혁을 추진하던 백용호 국세청장 시절 본청 기획조정관을 거쳐 지난해 7월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일해왔다.
 
◇약력
 
▲1960년 대전 ▲대전고-중앙대-서울대 대학원 ▲행시 27회 ▲재경부 조세정책과,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천안세무서장, 국세청 정보개발담당관, 국세청 전산조사과장, 청와대 파견,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대전국세청장, 국세청 기획조정관,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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