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휴켐스(069260)에 대해 장기 성장성을 바라봐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명현·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면서도 "디니트로톨루엔(DNT) 가동률이 회복되고 경성폴리우레탄 원료(MNB)·질산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3분기에는 말레이시아 프로젝트에 대한 아웃라인이 발표될 것으로 보여 향후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른 화학업체 대비 이익 변동성이 적고 장기 성장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주가 조정때 마다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당 성향도 3~4%내외 정도로 높아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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