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지수가 엔저와 미 연준의 양적완화 종료 우려에 1990선을 이탈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한층 고조된 상황이다. 원·달러는 1100원선에 엔·달러는 96엔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0.9% 내린 1986.47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저, 중국지표 우려, 원달러급등에 따른 외국인매도, 쿼드러플위칭데이 등 수급적으로 악재가 겹쳐있다"며 "1985선 이탈시 1960선까지 열어둬야한다"고 말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4억원, 196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41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 통신(0.2%)업종은 상승하는 반면 운수창고(2.0%), 운송장비(1.9%), 비금속광물(1.8%)업종은 하락중이다.
코스닥은 1.6% 내린 534.1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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