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실적개선 시간 필요..목표가 '유지'-신한證
2013-03-11 07:58:25 2013-03-11 08:01:03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1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실적 개선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 5만96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손익 변동성 축소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의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여전히 상황 별 시나리오 확인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 변동성은 줄어들 예정이지만 실적이 더디게 개선되고 있다"며 "자체 영업 실적 개선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1분기에도 국내 법인 매출이 5%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게 그는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에 반영된 부채평가이익은 1000억원 이상"이라며 "같은 기간 순이익 1180억원을 감안하면 실적 변동성을 주도한 핵심 변수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지분법 반영에 따른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며 "부채평가 대상을 기존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상환우선주(RCPS)에서 RCPS만으로 바꿀 예정이기 때문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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