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증권업종 실적이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증권주들이 1~3%대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10분 증권업종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32.80포인트(1.72%) 오른 1944.76포인트다.
현재 HMC투자증권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350원(2.63%) 오른 1만36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증권(006800)이 300원(2.50%) 상승한 1만2300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300원(2.41%) 오른 1만2750원이다.
이날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증권사들의 실적은 3분기에 크게 감소했지만 업황 바닥에 대한 기대감과 증시 동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했다.
손 연구원은 "판관비 감축 등 몸집 줄이기도 진행되는 가운데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나면 개선세는 더욱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최근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하고 있다는 점도 증권주의 동반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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