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신세계(004170)몰은 오는 7일부터 '빅 사이즈 언더웨어 매장'을 열고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큰 속옷' 판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미국에서 플러스 사이즈 여성을 대상으로 시작된 여성 속옷 브랜드 '저스트 마이 사이즈'와 G, F컵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갖춘 프리미엄 보정 속옷 브랜드 '엑사브라'를 비롯해 원더브라, 쇼크업소버 등 다양한 브랜드의 속옷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대표 속옷 브랜드인 비비안의 경우 중대형 사이즈만 모아 선보일 계획이다. 각 브랜드 별 최대 2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명노현 신세계몰 e패션팀장은 "자신의 몸을 당당히 표현하는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언더웨어도 기존에 비해 중대형 사이즈 매출 비중이 늘었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상품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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