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본격 분양성수기, 동탄2가 첫 포문
2013-02-28 16:56:51 2013-02-28 18:15:29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향후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탄2신도시가 다음 주 합동분양에 나서며 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 봄 성수기를 맞아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되고, 2개 사업장의 견본주택 개관이 예정돼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 분양 시장은 14개 사업장에서 총 1만2272가구가 공급된다.
 
오는 6일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에 참여한 6개 건설사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EG건설 A9블록 642가구 ▲롯데건설 A28블록 1416가구 ▲대우건설(047040) A29블록 1348가구 ▲호반건설 A30블록 922가구 ▲신안 A32블록 913가구 ▲대원 A33블록 71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접수는 1군과 2군으로 나눠 진행돼 중복 청약이 가능하고 두 곳 모두 당첨될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만 계약할 수 있다.
 
같은 날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A3블록에 공급하는 ‘명지국제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오션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부산~김해 경전철이 지난해 개통했고 사상~명지국제신도시~가덕까지 연결하는 경전철이 이르면 2013년 착공될 예정이다. 단지가 낙동강과 남해 사이에 위치해 있어 강과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업무, 문화, 상업이 연계된 복합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고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삼호(001880) 역시 이날 전북 익산시 어양동 510-1번지 일대 어양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어양’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42㎡ 총 1200가구 중 264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하나로, 무왕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북부시장, 원광대학교 병원, 어양공원, 중앙체육공원, 익산문화체육센터, 익산공설운동장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익산초, 부천중, 남성고, 남성여고, 원광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7일 중흥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1블록과 1-2생활권 M1블록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4차 에듀힐스’ 와 ‘중흥S-클래스4차 에듀하이’ 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1생활권 M1블록 ‘중흥S-클래스4차 에듀힐스’ 는 전용면적 84~96㎡ 총 440가구, 1-2생활권 M1블록 ‘중흥S-클래스4차 에듀하이’ 는 전용면적 84~96㎡ 총 852가구로 구성된다.
 
8일 GS건설(006360)이 부산 북구 금곡동 1021번지 일대 금곡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신화명리버뷰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792가구 중 64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율리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금곡대로,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김해공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구포시장, 화명수목원, 화명도서관, 화명생태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신금초, 금명중, 금곡고, 금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