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에 허태열 전 의원이 18일 내정됐다.
허 내정자는 1945년에 태어나 1970년 제8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허 내정자는 이후 경기도에서 의정부시장과 부천시장을 거쳐 제26대 충북도지사를 역임했다.
이어 2000년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꺾고 당선, 16~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한 박근혜 당선자가 당 대표로 있던 지난 2006년에는 한나라당 사무총장으로 활약했다. 허 내정자는 대표적인 친박 인사이자 행정전문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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