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STS 적용 공기청정기 서울시에 기증
2013-02-06 14:47:15 2013-02-06 14:49:31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6일 스테인리스강을 적용해 개발한 공기청정기 시제품 20대를 서울시 소재 노숙인 자활사업센터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공기청정기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과 현대비앤지스틸(004560), 이엔드디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내외부에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해 공기청정기로서의 기능은 물론 살균과 항균, 탈취기능까지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스테인리스 공기청정기는 내부 팬커버를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제작해 반영구적이며, 내오염성이 강하다"며 "국내 공기청정기 산업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 시민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과 오문식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사무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기증받은 스테인리스 공기청정기 20대를 햇살보금자리, 가나안 쉼터 등 시내 11개소의 노숙인 일시보호시설과 자활시설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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