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이달 15일 삼성동 무역센터 건너편에서 청담동 영동대교 진입로 로터리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5일 밝혔다.
새 사옥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로 지난해 12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이면도로에 있는 현 사옥과 달리 청담동 사옥은 대로변 요지에 위치해 회사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며 "건물 옥상에 설치된 전광판을 활용한 브랜드 광고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분위기를 일신하는 뜻에서 이번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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