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쌍방울(102280)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트라이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장이 위치한 곳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가 밀집한 패션 중심 상권으로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내의와 란제리 위주로 구성했으며 아동복·잠옷·양품까지 곁들여 현지 외국 브랜드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에 몽골 2, 3호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며 인도네시아, 캐나다, 호주에도 매장을 오픈해 내년에 해외매장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중국을 비롯해 미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국에 총 25개 해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