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키스톤글로벌, 美 광산 지분 인수 추진..↑
2013-02-01 11:00:54 2013-02-01 11:02:57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키스톤글로벌(012170)이 미국 광산 지분을 인수하겠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42분 현재 키스톤글로벌은 전날보다 200원(11.94%) 오른 1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스톤글로벌은 지난 31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미국 켄터키 소재의 래블래이션(Revelation Energy) 광산 지분 인수와 관련해 컨소시엄에 참여해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래블래이션 광산은 석탄 매장량이 1억톤 규모로 철을 만드는데 필요한 점결탄(Coking Coal)비중이 절반을 차지하며 현재 연간 500만톤, 앞으로 연간 90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광산이다.
 
키스톤글로벌은 광산 지분 인수를 위해 지난해 7월 인수 보증금 200만 달러를 납부하고, 법률과 회계, 기술, 환경실사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말 본계약을 체결했었다. 이후 11월 15일까지 인수를 마무리지을 계획이었지만, 석탁시황이 급락하면서 인수금액에 대한 조정이 진행돼 현재까지 협상 중이다.
 
현재 한국과 일본의 제철기업에 점결탄을 납품하는 키스톤글로벌은 이번 인수 추진으로 "보다 안정적인 석탁 공급원을 확보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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