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신입 첫 공식업무가 유니세프 활동
2013-01-30 13:08:37 2013-01-30 13:10:52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신입사원들이 30일 입사 후 첫 공식 업무로 유니세프 '아우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우(AWOO)인형 만들기'는 유니세프가 빈곤국가 어린이들을 홍역, 소아마비 등 6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진행하는 <헌 옷 인형 만들기사업>이다. 헌 옷으로 신생아 크기의 인형을 만들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은 6대 질병에 대한 예방 백신 구입 및 접종비로 사용된다.
 
유니세프의 <헌 옷 인형 만들기> 사업은 나라마다 고유의 명칭을 붙여서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생', '아우르다', '아름다운 우리' 등의 뜻이 담긴 '아우 인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임직원들은 직접 모은 헌 옷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신입사원들에게 전했다. 신입사원들은 이 헌 옷으로 아우인형을 만들어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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